어린 시절 우리 돌아선 시간 저편의 추억들은

잃어버렸던 마음의 크기만큼 사라져 갔지. 서로의 약속을 잊고
너와 내가 함께 사랑한 작은 소녀 여인이 되고
언제부턴가 그녀의 두눈엔 비가 내렸어 널 위해 흐르던 눈물


오늘 처럼 비가 내리면 그대 향기 그리워 지금 어디에 있는거니
널 그리는 나의 마음을 전할수만 있다면 이제라도
그대의 창에 흐르는 비되어 네곁 에 가고 싶어



사랑으로 자른 머리는 다시 자랄 수 있겠지만

나의 가슴을 채워 줄 너의 마음은 날 위한 사랑은 자라지 않아



오늘처럼 비가 내리면 그대 향기 그리워. 지금 어디에 있는거니

널 그리는 나의 마음을 전할 수만 있다면 이제라도

그대의 창에 흐르는 비 되어 네곁에 가고 싶어


널 또다시 만나는 날엔 친구로 남아 있을게.. 날 기억해줘

Posted by ilus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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